역행자 책 요약 및 후기 - 자청
저는 대단히 많은 자기개발서를 읽은 것은 아니지만 역행자 책은 그동안 읽었던 자기개발서와는 좀 다른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지루함 없이 쭉쭉 읽었습니다.
신선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아무튼 일주일 만에 읽고 한 달쯤 후에 다시 읽고 이 글을 작성합니다. 자청의 역행자 책 요약 및 후기 시작합니다.
- 목차 -
1. 작가 자청 알아보기
"최악의 인생이었다. 하지만 단 하나의 공략집을 발견했고 이후 인생은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룬 30대 사업가이자 은토한 유튜버 자청. '무자본 창업가'로 유명해진 저자는 2019년, 20편의 영상으로 10만 구독자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은 후 미련 없이 유튜브(라이프헤커 자청)를 그만뒀다. 이후 본업인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대표적으로 '이상한 마케팅', '푸드프', '아트라상', '큐어릴'부터 지분 투자로 참여한 '라이프해킹스쿨', '유튜디오', 오프라인 사업으로 '욕망의 북카페', '인피니'등이 있다.
이미 30대 초반 무렵에 어떤 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을 완성했으며, 소유한 자산으로 매년 20퍼센트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올리며 경제적 자유를 실현했다. 그러나 10대 때의 저자는 외모, 돈, 공부 어떤 점에서도 최하위였다. 그러던 스무 살 무렵,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삶이 180도 바뀌기 시작한다. -생략-
- 역행자 뜻 -
9.5퍼센트의 인간은 타고난 운명 그대로 평범하게 살아간다. 이들을 순리자 順理者라 하자.
5퍼센트의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능력으로 인생의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정해진 운명을 거역하는 자, 나는 이들을 역행자 逆行者라 부른다.
2. 프롤로그 읽어보기
"1000만 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또 돈을 보내왔다. 2022년 1월 한 달 동안 내 계좌로 3170만 원이 입금되었다. 내가 공유한 방법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들이 고맙다며 송금한 돈이었다. 3명은 1000만 원씩, 8명은 제각기 다른 금액으로 총 170만 원을 보내왔다. 더는 이렇게 받을 수 없어 나의 계좌를 막으며 생각했다. '이젠 고마움을 표하지 말고 본인을 위해 쓰세요.' 물론 돈은 인간에게 필수적인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보다 더 중용한 것이 있다고 믿는다. 그건 바로 '인생으로부터의 자유'이다. 대단한 사업가도 아니고 재벌만큼 돈이 많지도 않고 수재도 아닌 나였기에 단지 평범한 사람이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이론화시키고 싶었다.
학창 시절 내내 나의 인생은 3개의 큰 벽으로 가로막혀 있었다. 공부, 돈, 외모. 학교 꼴찌이자 인생 꼴찌 수준인 나는 이 벽들에 갇힌 채 좀비처럼 살아갔다. 그러던 나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그전까지는 글 읽는 걸 참 싫어해서 책도 멀리하는 편이었는데, 어떤 한 권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책을 집어 든 이유도 참 단순했다. 인간관계에 서툴러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니, 책을 읽으면 대화를 잘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대화법 책을 고른 것이다. 책에서 알려준 대로 사람들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반응해주니까 점점 그들의 태도가 달라지는 게 느껴졌다. 그전까지는 나를 잘 끼워주지 않던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나랑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하나의 희망을 보았다.
'게임처럼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구나.'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는 걸 믿고 치트키들을 획득하면서 인생은 혁신적으로 변해갔다.
나는 인생의 공략집이라고 생각한 이 특별한 방법들에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책엔 내가 겪은 10년의 시행착오를 3년으로 줄일 수 있는 모든 치트키가 담겨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10년 전 나에게 이 책을 꼭 전해주고 싶을 정도이다. 나 대신 당신이라도 이 책을 읽고 지름길을 밟길 바란다. 행복해지길 바란다. 그게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다.
- 생략-
3. 목차 알아보기
프롤로그. 30대 초반, 일하지 않아도 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이 완성되다.
Chapter 1. 나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었나
Chapter 2. 역행자 1단계_ 자의식 해체
Chapter 3. 역행자 2단계_ 정체성 만들기
Chapter 4. 역행자 3단계_ 유전자 오작동 극복
Chapter 5. 역행자 4단계_ 뇌 자동화
Chapter 6. 역행자 5단계_ 역행자의 지식
Chapter 7. 역행자 6단계_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Chapter 8. 역행자 7단계_ 역행자의 쳇바퀴
에필로그. 역행자가 되어 완벽한 자유를 누려라.
참고. 나를 역행자로 만들어준 책 리스트
특별부록. 곧바로 돈 버는 무자본 창업 아이템
4. 기억하고 싶은 부분들
P107 정체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다. 자동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나는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된다. 자유 의지니 노력이니 진정성이니 따위의 듣기 좋고 허망한 것들을 믿는 대신, 나를 훈련시킬 운동장을 만들어 스스로를 밀어 넣는 게 핵심이다.
그래서 정체성을 변화시킬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수천억 원대의 자산가가 된 김승호 회장의 경우 항상 강조하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나는 OO가 된다'라는 결심을 종이에 100번씩 쓰거나, 이 결심을 모든 벽에 붙이는 것이다. 나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이게 뭔 짓거리야"하며 불신했었다. 하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이 또한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매우 손쉬운 전략 중 하나다. 말이 그렇지 100번씩 진심을 담아 소원을 써보는 행위는 무의식 깊이 각인될 것이다. 무의식을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떠한 것도 이룰 수 없다.
저는 캘리 최 회장님의 유튜브를 보고 2021년에 실제로 100일 쓰기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간절히 바라던 것들이 있어서 해보기를 마음먹고 100일을 매일 아침 이루고 싶은 것들을 적었습니다. 거기에 적은 꿈들이 다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그 해에 이루고 싶었던 한 가지는 이루게 되었네요. 100일 동안 매일 아침 같은 꿈을 적다 보니 어느새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그 이루고 싶었던 꿈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 자기개발서들을 보면 '무의식, 잠재의식에 내 꿈을 새겨라'라는 뜻을 다른 문장들로 표현해서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2023년에도 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내 무의식, 잠재의식이 그것에 집중해서 모든 기운이 그 꿈에 모이도록 해보고 싶습니다. 새해에 계획한 많은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 자청님이 말한 환경 만들기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이웃님도 도전해 보세요. 결코 헛된 시간은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
P142~147 뇌를 복리로 성장시킨다면
뇌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훈련에 따라서 IQ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상상 훈련만으로 몸의 근육이 단단해지기도 한다. "난 머리가 나빠서 안돼" 따위의 말은 할 수 없는 세상이 왔다. 내가 설명하고 싶은 것은 '뇌의 복리'라는 개념이다.
꾸준히 독서로 단련된 사람은 새로운 지식이라도 기존 지식을 통해서 쉽게 흡수한다. 뛰어난 운동선수는 다른 종목의 운동도 쉽고 빠르게 배우는 것과 같다. 예전에 봤던 어떤 타큐멘터리에서 교수가 말하길, "독서 빈부 격차는 경제적 빈부 격차보다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만든다"라고 했다. 독서 양극화는 복리로 벌어지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어릴 적부터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 젊을 적에는 아무런 투자도 하지 않다가 60세가 되어서 복리 저축 상품에 가입해봤자 복리의 혜택은 별로 보지 못한다.
스무 살부터 뇌의 복리 저축을 실천한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온 동갑내기 서른 살과는 차원이 다른 사람이 된다. 이때부터는 더 이상 책을 읽지 않아도 자동으로 지식이 쌓인다. 배경 지식이 있기 때문에, 책이 아닌 영화만 보더라도 기존 지식이 발동해서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 낸다. 사업 관련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면, 밥 먹으러 라멘집에만 가더라도 메뉴 구성, 내부 인테리어, 직원 교육 정도, 가계의 순이익이 저절로 떠오를 것이다. 그 사람에겐 매일 만나는 수십 곳의 회사와 매장이 케이스 스터디가 된다. 살아가기만 해도 지식이 복리로 쌓이는 것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살아왔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저자인 자청은 본인이 성공한 요인을 독서와 글쓰기라고 이 책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온갖 매체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자청은 책 읽기만큼 중요한 건 글쓰기라고 믿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자는 22 전략(2년간 하루 2시간씩 글쓰기와 독서하기)으로 자신의 머리를 최적화시켰다고 합니다. 밑져야 본전인데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단, 2년간 2시간씩 매일은 힘들고 2년간 1시간씩 매일 도전하겠습니다. 매일 1시간씩 2년 투자해서 상위 5퍼센트 안에 든다면 당연히 해볼 만한 일입니다!!
자청의 역행자 책을 읽은 소감
역행자 책은 저자 자신의 스토리와 적절한 예시들로 읽는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글을 쓴듯합니다. 처음 읽었을 때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고 두 번째 읽었을 때도 한 번만 더 읽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책이든 여러 번 읽으면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보인다고 하던데 정말 그랬습니다.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인 책이기도 하니 한 번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역행자 책 요약 및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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